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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리
아침 부터 바팠다 먼저 홈플러스 가서 손주들 옷사고 버스타고 신기촌 가서 다듬어 놓은 고추를 방앗간에서 빻아오고 문방구 들려 윷사오고 배가 너무 고파 신기 시장 단골 순대국 한그릇 사먹고 이제야 집에 도착 정리 하고 6시 내고향 보면서 하루를 쉼해본다
저녁에 콩나물 삶아 무치고 국을 만들고 다른 반찬을 하려고 하는데 콩나물 무친 그릇에다 열무 넣고 고추장 넣고 비빔바밥 먹자고 하며 밥을 넣어 달라고 하더니 열무 김치와 계란 후라이 가져 가더니 모든 재료를 넣고 젓가락으로 비벼 주걱으로 밥공기에 풀려고 하니 그냥 먹자고 한다. 슴슴하게 끓인 콩나물국과 간편, 하게 저녁을 먹는다.
지인중 친정이 통영인데 항상 디포리만 이번에 국 멸치 1박스 구입해서 다듬어서 지퍼백에 넣어서 냉동고에 보관 한다
금요일 부터 어제 까지 닭 곰탕을 먹었으니 오늘은 야채로 준비해 개운한 저녁을 준비한다 먼저 미나리 삶고 그물에다 깻잎순도 삶는다. 그리고 따로 나물들을 무칠까 하다가 나물 비빔밥 생각이 나서 미나리와 깻잎순 을 함께 넣고 쌈장과 마늘 대파 참기름 깨소금 표고가루 넣고 조물 조물 무친다. 콩나물도 뚜껑을 흐지 않고 그냥 끓인다. 콩나물 무칠것을 건져 내고 천일염 마늘 대파 홍고추를 다져서 넣고 국을 만든다. 무침도 양녕을 넣고 히말라야 핑크 소금을 갈아서 무쳐 저녁을 먹는다. 남편이 깻잎을 기름 넣고 볶는것 보다 미나리랑 된장넣고 무치니 맛이 두배라고 콩나물과 국으로 밥 한공기 먹고 더 먹는다. 나도 맛있어 밥을 두수저 더 먹는다 남편이 이번주도 집밥으로 나흘 보상을 받는다고 고마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