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즐거운 요리방 (1827)
사천진리
오늘도 비대면으로 남편은 기도 당번이라 홀로 교회 가고 나는 집에서 예배 드린다. 수요일이나 주일날은 신청을 받아서 10%로만 예배드릴수 있다고 광고 하신다. 아침먹고 간 남편이 일찍 저녁을 먹자고 해서 어제는 노래미로 매운탕을 맛있게 먹고 오늘은 우럭 매운탕을 어제와 같이 끓였는데 미나리가 들어가니 국물도 시원하고 남편이 엄지척 하며 생선머리와 중간 살을 먹고 나는 꽁지 생선과 국물로 내가 했지만 정말 맛있다고 하니 인정 한다며 다음주에는 딸아이가 시부모님이 낚시해서 손질한 참돔 을 주셨는데 눈을보니 도저히 먹지 못하겠다고 사위를 통해 보내준것으로 매운탕 한다고 하니 기대 한다며 내일 가져갈 물건들을 싸고 커피타줘서 마시며 손주들 영상을 보며 입가에 웃음을 머금고 축복을 빌며 아름다운 저녁을 보낸다. ..
지인 남편이 낚시해서 주신 노래미로 매운탕을 준비 한다. 된장,고추가루.맛술로 양념장을 만든다. 노래미 손질해 놓고 디포리를 볶다가 쌀뜨물에 넣고 다시마도 같이 넣고 육수를 만든다. 체반으로 건져내고 무를 넣고 끓이다 노래미를 넣고 한참을 끓이다 콩나물 미나리 빼고 모두 넣고 한소큼 끓이다 간을 보고 소금으로 간을 본후 콩나물 미나리를 넣고 끓이다 전골 냄비를 가스불에 올려 국자로 옮겨 식사라로 떠서 먹는데 생선이 싱싱하니 살이 달다며 두부도 맛있다며 새로 담군 깍두기도 맛있게 익었다며 다른 밑반찬은 먹지 않고 매운탕으로 저녁을 먹는다. 다행이 오늘은 바람이 불어 시원하게 요리를 할수 있어 얼마나 감사하지 모른다.
어제 태백시장에서 한단에(4.000원) 4단을 사왔는데 1단이 얼마나 큰지 그리고 값도 싸서 4단을 오늘 아침에 무우청은 따로 절이고 달랑무로 깍두기를 하고 무우청이 절여 지는동안 양념들을 만들어 놓는다. 달랑무를 씻어 깍두기로 쌀어서 절이지 않고 고추가루로 색을 만들고 양념들을 넣고 요구르트를 넣고 소금 액젓으로 간을 볼때 짭짤하게 간을 보고 김치통에 넣고 비닐을 씌우고 뚜껑을 덮는다. 큰통은 추석때 먹으려고 바로 김치 냉장고에 넣고 토요일 아들집에 갈때 가져가고 월요일 지인이 오면 보내려고 한다. 무우청도 양념을 넣고 버므리고 김치통에 넣는다. 깍두기와 무우청 김치를 하고 보니 뿌듯하다
내일 회사에 볼일이 있다고 해서 산행후 쉬지 않고 인천으로 올라 온다. 다행이 밀리지 않아 선학동 주유소애서 주유하고 집에 도착 해서 나는 씰씻어 밥 올리고 남편이 콩나물 무침과 국을 끓인다고 해서 재료들을 가져다 놓고 샤워부터 한다. 점심을 사먹기로 했는데 도로가 막히면 내일 출근 해야 해서 어제 태백에서 먹다 남은 인절미로 요기 한다. 더운대 뜨거운 국물을 마시니 속이 시~~~원하다. 맛있다고 무침과 국헤서 먹으니 다음에 또 해준다고 한다. 칭찬에는 고래도 춤춘다고 요즘은 주방에 자주 들어 온다 다 치우고 사진 작업해서 산행기 올리다 보니 시간이 많이 간다. 전에는 시잔 올리고 후기글 올려도 됐는데 지금은 바로 올려야 한다. 잠이 쏟아진다.
아침먹고 남편은차량 손보고 온다고 나가고 나는 내일 산행 준비 하고 있었다. 2시간후 남편이 복숭아와 옥수수와 상추를 사가지고 온다. 옥수수를 씻고 물을붓고 신화당과 소금을 넣고 쪄서 남편에게 건네 준다. 내일 새벽에 가야해서 잠을 잔다. 17시40분 갈비를 구워 상추와 먹고 짐정리를 마친다.
설렁탕으로 아침을 먹고 주일 예배 드릴 준비로 에어컨을 틀어 놓는다. 이번주도 11시 생중계 영상예배를 드린다. 예배드린후 어제 등산복 손세탁 하고 누릉지를 만들어 슝늉을 끓인다. 그리고 무 껍질을 벗기고 채를 썰고 있으니 안방에서 남편이 주방에 들어와 도와 준다 선풍기 바람도 싫어 하니 벽을 향해 둔다. 썰어논 무에 설탕을 넣고 골고루 섞어 두고 바로 소금을 넣고 섞어 주고 쪽파 손질 한걸 썰고 마늘도 곱게 다져 놓는다. 20분 잘 절어진 무 채를 배보자기에 넣고 꼭 짜주고 먼저 고추가루를 넣고 무친다. 그리고 자두 효소를 넣고 또 무친다. 참기름넣고 쪽파 마늘을 넣고 골고루 무친다. 고소한 냄새가 나니 간보로 주방으로 오는 남편이 왜이리 귀여운지 웃으며 입에 넣어 주니 맛있다며 또 달라고 한다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