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즐거운 요리방 (1827)
사천진리
남편이 더운데 불앞에서 고생한다고 산행후 음성 설렁탕 단골집에서 2인분을 포장을 주문 하는데 양이 너무 작아 4인묭이냐고 하니 2인분 맞다고 하신다. 다른곳은 포장은 2인용부터 하는곳이 많은데 이곳은 1인용도 포장해 주신다고 하셔서 4인분 포장 해달라고 해서 깍두기와 소면 삶은것과 파를 포장해서 집에 도착하니 16시 20분이다. 남편이 배고프다 해서 뚝배기에 설렁탕 넣고 끓이는 동안 소면을 삶아 찬물로 씻고 체반채로 얼음물에 담궜다가 돌돌 말아 접시에 담고 뚝배기에 송송썬 파를 넣고 남편 앞에 놓고 새우젓으로 간을하고 깍두기 국물을 넣고 소면 3개를 넣고 먹으면서 얼음물에 담궈서 쫄깃 하니 맛있게 해줘서 고맙다고 먹는다. 나는 간을 안하고 뿔은 국수를 넣고 맛있게 먹는다. 설렁탕은 간을 안해서 좋아 한다..
날씨가 더워 고추장 멸치 볶음을 아침에 미리 만들어 놓고 점심때는 누릉지를 만들어 슝늉도 끓여 놓는다 남편오기 20분에 갈비를 굽는데 내일 산에서 먹을것 까지 3번을 구우니 땀띠가 나는자 따큼 따끔 하다. 선풍기 바람도 싫어 하고 에어컨 바람은 더 싫어하고 또 혼자 있으니 에어컨을 틀지 않고 창문들을 다 열어 놓으면 시원한 바람이 불어 가만히 있으면 더운걸 모르는데 불앞에는 덥다. 창문을 열어 놓아 걸레질을 3번씩 해준다 남편이 현관서 부터 맛있는 냄새가 난다며 샤워 하고 곧바로 갈비 해서 저녁을 먹는다. 내일 산행을 워해 일찍 꿈나라로 간다.
19시 갈비를 사이다를 붓고 30분 핏물을 빼준다. 30분후 장갑을 끼고 하나씩 씻어 체반에 바치고 갈비 양념장을 만든다. 워낙 날씨가 더워 맛난 간장을 패스 하고 설탕1컵,간장1컵.물 4컵에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갈비위에 붓는다. 내일 남편오면 구워줘야지^(^
갈치 조림을 또 해달라고 한다. 웃는다 그리도 갈치 조림이 맛있나요?하니 내가 해줘서 맛있지 식당서 먹었으면 한번으로 족하다고 해서 또 웃는다.
남편한테 전화가 온다. 일찍 집에 도착 하니 현관으로 나와 갈비하고 냉면 먹자고 한다. 성의는 고마운데 코로나 때문에 밖에도 안나가고 집에 있는데 잠잠해 지면 그때 먹자고 하고 그냥 집에서 먹자고 하니 내심 좋아한다. 낙지 볶음 하려고 준비 하고 양념장: 고추장 2,고추가루 1,진간장2 맛술 1,자두효소 2,후가루,마늘 불앞에서 조리 하니 땀이 쏟아 진다. 그래도 정성을 다해 저녁상을 차려 놓으니 남편이 낙지 볶음을 보고 감동을 받으며 손을 꼭 잡아주며 밑반찬도 날라주며 밥을 먹으며 오늘따라 더 맛있다며 더운데 고생했다며 고마움을 표현 해주는 남편 한터 환한 미소를 보내 준다.
15시38분 출장와서 집에 온다고 전화 하며 더운데 미안하지 라면을 끓어 먹자고 한다. 그건 내가 알아서 하니 부담갖지 말고 당당히 집에 오라 하고 곧장 냉동실에서 갈치를 꺼내 해동시긴다. 오이를 무칠까 하다 노각을 먹어서 무생채를 하기로 한다. 종일 집에 가만히 있으면 더운걸 모르는데 조금만 움직이면 무척 덥다. 쌀뜨물에 양녕을 해서 조림하고 무생채를 끝내고 있으니 남편이 들어 온다. 갈치 조림을 상에 올리니 감동을 한다. 더운데 뭐 하로 그냥 라면이나 끓이지 모처럼 집에 왔는데 어찌 라면을 끓어요 좋아 하지도 않으면서... 무생채도 맛있게 무쳐서 갈치랑 맛있게 먹으면서 오늘 회사에서 백숙 먹었다고 해서 아주 잘했다고 하고 도란 도란 담소를 나누며 저녁을 끝내고 시원한 멜론 쥬스에 얼음을 넣고 쟁반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