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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리
아침10시 사혈을 맞고 한결 부드러워 진다. 집에와서 해동시킨 LA 갈비에 사이다를 붓고 30분 핏물을 뺀다. 설탕1 간장1 물 4 참기름 참깨를 섞어서 갈비에 붓는다. 오늘 구워 먹어보니 사이다 생각을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에는 설탕을 덜 넣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묵은지는 어제 만든거 데워서 먹고 계란과 열무김치와 양파로 저녁을 먹는다. 내일은 계룡산 가야지^(^
산행후 화요일 물에 담궜던 묵은지를 먹기 좋게 손으로 찢어 놓고 된장 고추가루 다시마 가루 표고가루 액기스 들기름을 넣고 볶아논 면치와 건새우를 넣고 조물조물 무친후 쌀뜨물을 붓고 센불로 끓이다 약불로 30분 끓이다 대파 양파 다진마늘 청고추를 넣고 다 끓인후 곧바로 잠을 잔다. 모처럼 아주 달게 잔다. 남편이 들어온것도 모르고 자고 있으니 어제 힘들어 한걸 아는 남편이 깨우지 않고 혼자 차려 먹었나 보다. 21시에 일어나니 남편은 인터넷 바둑을 두고 나는 족욕 하려고 마는 껍질을 끓인다.
사우나에 있는데 카톡이 온다. 수삼이라는데 주문 한적도 없고 보내신 분도 모르는 분이라 택배 회사에 주문 한적도 없고 보낸분도 모르는데 집주소와 핸드폰 번호만 맞으니 확인 하시고 연락을 달라고 하니 조금 후 우리 며늘애기 한테 전화가 온다. 친구 부모님이 금산서 인삼 재배 하셔서 선물로 보냈다고 해서 고맙다고 전화 받고 우리며늘애기의 마음과 사랑을 확인 하고 더욱더 아껴주고 많이 사랑해주리라 다짐한다.
어제 남편이 아침 꽃게탕이 먹고 싶다고 해서 어제 냉장실에 넣고 8시 우거지 삶아 된장 고추가루 표고가루 다시마 가루 액기스 액젓 맛술을 넣고 조물 조물 무쳐 놓는다. 쌀뜨물에 무를 넣고 된장을 조금 넣고 끓이다 우거지와 꽃게를 넣고끓이다 소금으로 간을 한다. 대파 다진 마늘 양파 청고추 넣고 콩나물을 넣고 고추가루를 넣고 한번 더 끓이다 냉면 그릇에 담는다. 저녁에는 꽃게탕과 삶은 계란과 열무김치 양파와 쌈장 그리고 김으로 저녁을 먹으며 대화는 어제 지리산 산행 이야기로 저녁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