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분류 전체보기 (5183)
사천진리
아침에 고구마를 삶아서 우유와 아침을 먹는다. 청소하고 음악을 듣고 있는데 초인종이 울린다. 현관문을 열어 보니 5분도 쌀이 배달 되었다. 어~ 어~ 어~ 저번주 화요일 주문한 쌀이 배달되었는데 잠깐 내가 잘못알았나 해서 김치냉장고에 보니 쌀통에 담아 있다. 전화를 해서 설명을 하며 저번주 화요일 왔는데 오늘 다시 배달 왔으니 확인해보라고 전화를 끊는다. 잠시후 전화해서 죄송하다고 하기에 그냥 제가 구입 한다고 하니 고맙다고 반값만 보내라고 한다. 서로 웃는다 나도 깜빡 하기에~~
오늘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 사진에 붙지 않았다. 그냥 이대로 살아가야 한다고 한다. 발가락 깁스를 계속 해줘야 했는데 테이핑 테이프를 하니 발가락 사이에 물집이 생겨 하지 않았다고 하니 그래도 계속 했어야 했다고 하신다 그리고 오늘 새벽부터 통증이 오기 시작 했다고 말씀 드리니 염증이 생겼다고 하신다. 살살 다녀야 했는데 가볍게 공원을 천천히 걸었는데 아마 저번주 목요일 사우나 가서 인가 보다. 이제부터는 외출삼가고 사우나 금지고 다 낳을때까지 집에만 있으란다. 일주일 약타오고 시키는대로 해야 한다. 약국에서 압박 붕대를 사고 약을 타서 집에 온다. 붕대로 감싸준후 테이핑 테이프로 마무리 한다. 남편한테는 괜찮다고 전화해 준다.
건강검진 결과 받은 후부터 외식은 일정 안하고 집에서 골고루 음식을 만들어 먹은 결과 살도 빠지고 더욱 건강에 신경 쓰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무엇 보다도 남편이 제일 좋아 한다. 지금은 안하지만 예전엔 속아서 결혼 했다고 농담 삼이 이야기를 하곤 했다. 우리 친가(7남매)모두가 당뇨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나 울 남편은 아주 무서워 한다. 오늘은 떡갋비를 굽고 콩나물 국과 무침을 만든다. 연두부도 끓는 물에 데워서 양념장을 얹어 먹는다. 며늘 애기가 저번주 12일 오면서 두유랑 치즈를 사주고 가서 고구마와 같이 먹곤 한다. 저녁을 먹으며 저절로 건강해지는 느낌이라며 계단 운동도 꾸준히 하고 산에도 가라고 당부 한다. 곁에 있어주지 못함을 늘 미안해 하므로 잘 챙겨 준다.
22년11월13일 행복한 사람들의 축제가 열렸다. 해마다 영혼사랑 초정잔치 축제였는데 새로 오신 목사님께서 올해는 행복한 사람들의 축제장으로 새로 오신 분들이 104명이 귀한 발걸음을 해주셨다. 2부 예배는 장로님 대표기도를 마치고 1.특주(할렐루야 관악악) you raise me up 2.특송(우영란 집사)하나님의 은혜 3.청년들(스킷 드라마 ) chair 4.간증 5.담임 목사님 설교(천국 잔치의 초대) 6.새신자 환영으로 행복한 사람들의 축제는 사랑과 기쁨과 환희로 은혜롭게 마친다. 매주 화요일 전도 특공대가 조를 짜서 노방전도 하고 교인들도 한몸이 되어서 모든 영광은 하나님께 돌린다. 할렐루야~~~아~~멘
새벽 4시30분에 일어나 도시락과 간식을 준비하고 남편은 일어나 준비하고 5시 집을 나선다. 2주간 산행을 못해서 보내긴 하는데 늘 같이 다니다 혼자 보내려니 꼭 우치원 소풍 보내는것 같아 불안 하다. 코스를 물어보니 숨은벽 코스란다. 거긴 다음에 나랑 가고 다른 코스로 가라고 하니 고집 피우고 숨은벽 코스로 간다고 한다. 보내 놓고 기도 하며 극동 방송을 듣는다. 7시13분 전화 벨이 울린다 남편 한테 온 전화다. 혹시 집에 지갑이 있는지 찾아 보라고 해서 없다 하고 혹시 차에 두지 않았냐고 하니 그런것 같다고 한다. 어느 코스로 가냐고 하니 국립공원으로 올라 간다고 한다. 이제야 맘이 놓여 잘 다녀 오고 적당한 곳에서 맛있게 아침밥 먹고 조심해서 집에 올라고 하니 알았다고 하고 끊는다. 비로서 잠을 ..
남편이 다녀온 백운대 사진을 보니 몸이 근질 거린다. 남편이 곧히 잠자기에 살짝 등산 양말과 등산화 신고 집을 나선다. 13시58분 아파트를 지나 집 앞에 있는 해돋이 공원을 간다. 14시27분 해돋이 공원에 도착 한다. 발 앞꿈치를 들고 걸으니 빨리 걸을수가 없다. 천천히 걸어서 한바퀴를 돌면서 이종사촌과 전화 하며 걷는다. 완전 봄이다 반팔을 입고 걸으니 시원하고 경쾌 하다. 14시34분 운동 기구에서 몸을 풀어 준다. 시원하고 개운하다 14시45분 맨발길을 신을 신도 걷는다. 다른 분들은 맨발로 걷는데 난 발가락을 보호 해야 해서 신을 신고 걸어 간다. 그리고 10월부터 맨발길은 더이상 걷지 않는다는 플랭카드가 있어 맘 놓고 걷는다. 하늘도 이쁘다 호수에 비친 반영도 예술이고 마지막 가을 풍경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