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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리
권사님 댁에서 놀다 집에 도착 해서 재활용들을 가지고 1층에서 분리 해서 버리고 곧장 해돋이 공원으로 걸어 간다. 온통 초록빛 세상이다 마음도 평안해 지고 눈도 시원하고 자연이 주는 선물을 받으며 맨발길을 걸으면서 내 보금자리에 도착 한다.
7시20분 밥하고 두릅 데치고 집에 있는 반찬들을 가지고 교회 간다. 오늘 수요 예배 기도 당번이라 일찍 교회로 간다. 예배 드리고 구역에배후 점심상을 차린다. 두릅을 초장에 찍어 집수시며 4분의 권사님들이 내 등을 쓰다듬으며 노인네늘 맛있는 음식을 매주 해줘서 고맙다고 하시는데 진짜 고맙고 감사하다. 나는 못 하지만 성령님이 함께 하시니 가능한 일이니 모든것이 하나님 은혜임을 고백하면서 행복하다.
3월25일 울 남편이 대장 내시경 받고 온날 4월12일(금) 18시 예약을 했다. 회사서 조금 일찍 나왔는데 도로가 막혀 결국 토요일 병원 간다고 전화가 온다. 순간 부아가 치밀어 온다. 토요일 진안 마이산 가기로 했는데.. 18시 넘어 집에 왔는데도 아는척을 안하고 밥상만 차려주고 방에 들어 간다. 방에 들어 왔기에 설겆이 해주고 작은방 으로 간다. 남편이 내일 산에 가자고 하기에 무슨 소리냐 병원에 가야지 나중에 잘못 되면 그 원망을 어떻게 감당 하라고 하느냐 아무말 안하고 싶으니 나가라고 한다. 다음날 토요일 아침에도 일어나지 않고 있으니 밥상을 차려 놓고 어제 저녁도 안먹었으니 같이 아침 먹자고 달래 준다. 그리고 하는 말이 화를 삭히는 모습을 보고 엄청 미안 했다고 병원 다녀 와서 가까운 산이라..
정안 휴개소에서 준비 해온 아침밥을 차안에서 아침을 먹는다. 모두 이렇게 맛있는 만들어 쥐서 고맙다 고 한다. 정말 꿀맛이다. 그리곤 곧장 마이산 남부 주차장에 도착 가족 사진 담고 우리 형님만 남고 아주버님 남편 아가씨들은 암마이봉만 산행 하기에 먼저 출발 한다. 벚꽃이 만발해서 몽글몽글 꽂송이가 얼마나 탐스럽게 열렸는자 우리 헝님은 천국 가는 길같다고 좋아 한다. 입장로를 탑사에서 받는다. 탑사에서 사진도 담고 의자에 앉아 일행들을 기다리며 많은 대화를 한다. 울 형님이 이렇게 좋은 곳에 나 때문에 산행을 못가서 미안 하다고 한다. 오늘 만큼은 친구가 되줄테니 아무 걱정 말고 이 좋은날 즐기자고 해준다. 일행들을 만나니 너무너무 좋은 산행 이고 원없이 밪꽃도 볼수있는 곳을 안내 해줘서 고맙다고 해주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