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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리
밤새 세상을 하얀 쌀가루로 멋진 작품을 만들어 놓았다. 산에 가려고 했는데 등산화과 이이젠이 남편 차에 있어 곧장 공원으로 간다. 나뭇가지위 마다 눈이 소복히 쌓에 자신들만의 자태로 뽐내는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러워 보인다. 사진을 담아 남편에게 전송하고 맨발 길을 걸으며 호수에 비친 구름도 아름다운 작품으로 보여 감동을 준다. 지금 공원은 겨울 왕국이다 공원을 돌다 보니 손주들 하고 눈싸움도 해보고 싶고 눈사람도 만들고 싶어 진다. 하얀 눈위에 발자국도 만들어 보고 이번주 토요일은 어디로 가볼까? 아파트 도착해서 계단으로 우리집까지 만 올라 간다.
가자미는 깨끗이 손질하고 키친 타올 로 물기를 제거하고 밑간 (소금,후추)을 하고 자이글에 굽는 사이 다듬어 놓은 시금치 데쳐 꼭 짜서 된장에 양념해서 조물조물 무친다. 콩나물국으로 저녁을 먹으며 남편이 기름에 튀기지 않고 구우니 담백해서 좋다며 손질한 가자미를 맛있게 먹는다. 콩나물도 천일념으로 시원하게 끓인다. 남편이 내가 좋아 하는 반찬이라며 시금치도 소금 보다는 된장이 좋아 하는데 된장 무침이라고 엄지척 하며 내일은 본사 간다고 아침 먹고 간다고 해서 야~~~호
새벽 4시30분 대관령 선자령으로 출발한다. 무서운 바람에 우리 부부가 작년 12월16일 선자령을 잊지 못해 다시 찾아 왔지만 바람은 여전히 매섭게 분다. 7시35분 주차장 바닥은 꽁꽁 얼어서 아이젠들을 하고 조심히 가는 산우님 들을 바라보며 차안에서 아침을 먹는다. 밖으로 나와보니 생각보다 춥지 않아서 버프도 안하고 마스크만 하고 가기로 한다. 아이젠도 안하고 가는게 더 편한것 같아 들머리는 능선으로 오르기로 한다. 이른 시간이라 여유를 가지고 오르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 울 남편 처음으로 조망을 다보고 다보고 갈수 있어 행복 하다. 항상 칱은 안개 산행을 하다가 어는 날은 짙은 앤개가 살짠속살만 보여 쥤는데 오는 선자령 오길 잘했다고 생각 든다. 2달전 공포 스러웠던 장소에 도착한다. 손이 시리지만 서..
오늘은 갈치 조림과 비지찌게 끓이고 뚝배기 달궈 국자로 떠서 바글바글 끓는 상태로 밥 말이 먹는다. 짠지를 물에 담궜다가 꼭 차서 양념해서 무쳐 남편과 저녁을 먹는다. 음식들이 맛있다고 그릇을 다 비우고 설겆이 끝내고 배 깎아 집시에 담아 주니 고맙다며 내일 새벽에 일어나야 하니 일찍 자자고 해서 모든 준비 마치고 일찍 꿈나라로 ~
떡을 좋아 하는 선학동ㅈ다올 떡방에서 맵쌀 시루떡 사러 선학동 가기워해 지하철 타고 선학역에서 하차 떡방에서 4개를 사온다. 수제로 만들고 쌀도 강화 섬 쌀을 쓰고 모든 재료를 국산으로 사용해서 조금 비싸지만 떡이 맛있는 단골집이다. 산에 갈때나 월요일 천안 갈때 밥대신 떡으로 주기에 새벽에 찜기에 쪄서 보내고 있다. 오랜만에 단골 준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형님과 담소를 나누다 지하철 타고 인천대역에서 하차 공원을 한바퀴 돌고 만보 걷고 보금자리로 들어 온다. 이제 슬슬 저녁 준비 해야지~
비가 내린다. 계양산 가려고 전날 준비한 배낭은 제자리에 놓고 큐티 공부하며 시간을 보낸다. 남편 한테 전화가 온다 이곳은 눈이 온다고 해서 창밖을 보니 눈이 내린다. 텔레비젼을 돌리다 보니 역사 드라마 *이산* 을 본다. 창밖을 보니 날씨가 너무 좋아 공원을 돌려고 하다가 마음을 바꿔 계단운동 을 하며 64층 까지 걸어 간다. 엘베를 타고 일층에서 우리집까지 계단 운동하고 집에 도착하니 땀이 머리에서 부터 흘러 내려 샤워하고 저녁을 일찍 먹는다. 그리고 집안 청소를 하고 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