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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리
5시에 떡만두국 끓여 보온병에 넣고 커피물도 보온병에 넣고 남편을 깨운다. 05시45분 우리 부부가 즐겨 찾는 예산 가야 산을 1달만에 다시 찾는다. 7시25분 덕산 주창에 도착 한다. 남편이 오늘 가야산 날씨가 추우니 우무복을 준비 하라고 해서 그건 아니다 라 해서 버프만 가져와서 요긴 하게 사용 한다. 어제보다 날씨가 줍지 않아살방 살방 앞장서서 걸어가니 몸이 가벼워 보인다고 해서 어제 워밍업을 해서 그런것 같다 하고 계속 치고 오르니 따라 가기 버겁다고 해서 크게 웃는다. 버거운게 아니라 산행을 잘하니 기분 좋아 하는 말이라는걸 알기에 웃었다. 9시 가야봉 정상 도착 남편을 기다리다 사진을 담아 준다. 오름 할땐 더워서 자켓을 벗었더니 아주 매서운 바람이 사정 없이 얼굴을 후려 친다. 속히 발길을 ..
새벽 도시락 준비 해서 강화 보문사로 향한다. 내일 산행을 위해 오늘은 가볍게 상봉산 낙가산만가기로한다. 보문사 주차장 주차비 (2.000) 내고 차안에서 아침을든든 하게 먹는다. 오늘은 날씨가 제법 줍다. 그리고손끝도 추운걸 보니 역시 꽃생 추위구나 하고 배낭 에서 일회용 장갑 을 낀고 단단히 준비 한다. 오래전 보문사로 하산 했던 기억으로 보문사로 가니 매표소에서 산으로 가려면 저리로 가야 한다고 해서 그쪽으로 해서 산행 시작이 된다. 능선을 올라 남편보고 상봉산 가고 다시 후진 해서 낙가산으로 간다고 일러 준다. 남편이 제법 운동이 되고 마니산도 좋지만 여기도 좋다고 한다. 바다를 끼고 산행 하는걸 아주 좋아 한다. 상봉산 정상에서 7~8명이 대한민국 만세를 외친다. 오늘이 105주년 삼일절이라 우..
오늘 사우나 가서 일찍 저녁 먹고 18시에 자려고 하는데 남편 한테 전화가 온다 일찍 올라 간다고. 순간 오늘이 금요일인가? 아닌데 하는 순간 내일이 삼일절이라고 해서 아하~(속으로) 전화 끊고 서둘러 밥 하고 남편이 먹고 싶다해서 어제 시장서 사온 곰피 삶고 봄동 조갯살 된장국을 끓이고 계란 후라이 2개 해서 석박지로 저녁을 먹으며 봄동도 맛있고 곰피가 식감도 좋고 맛있다고 한다. 그리고 다음에는 두부를 채썰어서 된장국 끓여 달라고 해서 알았다고 한다. 솔직히 미안하다 내일 오는줄 알았다는걸..
콩나물국과 무침이 먹고 싶다 해서 국도 슴슴 간을하니 대접으로 국물을 마시고 콩나물 무침도 무치고 불고기 볶아 놓고 나박 김치를 이제 꺼내 먹으니 남편이 왜 이렇게 맛있는걸 구정때 먹었으면 좋아겠다고 해서 알타리 때문에 깜빡해서 당신이 얘기 안했으면 몰랐다고 하니 웃으며 괜찮으니 신경쓰지 말고 한다. 왜 잊었지?
새벽 4시40분 김치 떡 만두국 끓여 보온병에 넣고 모든 준비 마치고 남편을 깨워 5시40분에 아파트를 빠져 나간다. 우리 부부가 좋아 하는 파주 감악산 이다. 7시15분 주차장에 도착 한다. 싸한 날씨지만 기분은 상쾌 하다. 이건 저것 준비하고 출렁다리로 향한다. 7시41분 출렁다리를 건넌다. 오늘도 청산 능선 부터 시작 한다. 눈이 제법 있다. 다행인건 전날 한분 발자국이 있어 편하게 갈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 했다. 남편 지인 부인이 한라산에서 넘어져 수술 하고 요양병원에 2달만에 퇴원 했는데 1년을 치료한다고 아이젠을 꼭 하라고 해서 능선부터 이이젠을 하고 간다. 9시27분 악귀봉 정상 감악산도 계절마다 와도 실망시키지 않고 적당히 운동도 되고 집에서도 가까워자주 찾는 산이다. 9시45분 장군봉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