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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리
새벽3시20분 산행 준비를 마치고 남편을 깨워 04시20분 아파트를 빠져 나간다. 오늘 산행지는 괴산 도명산이다. 어둠속을 달리고 달려 6시33분 화양동 주차장에 도착 한다. 6시41분 주차장으로 걸어 가며 그동안 미세먼지로 집안에만 있었는데 모처럼 맑고 신선한 공기를 마음껏 마셔 본다. 7시07분 도명산 품속으로 들어 간다. 요즘 일주일에 3번씩 산행한 결과 몸무개가 예전 으로 돌아와 몸이 가벼워 살방 살방 오르니 남편이 제일 좋아 하며 5월달 지리산 종주 한번 합시다~라고 한다. 지금 이곳은 진달래가 양옆 등로에 분홍빛으로 물들어 남편과 탄성을 지르며 뇌 세포까지 행복 행복 이라고 하는것 같다. 8시41분 도명산 정상 도착 잿빛 하늘도 사랑스럽게 보인다. 그런데 바람이 불어 와서 바위에는 오르지 않는..
오늘 저녁은 김치 두루치기와 단무지 무침을 준비 한다. 먼저 돠지 앞다리살에 김치를 넣고 고추장,고추가루,,액기스 후추가루 넿고 조물 조물 무친다. 대피 양파 청량고추 다진마늘 넣고 센불에 볶다가 불을 끄고 참기름 깨소금넣고 집시에 담는다. 개성 만두집에가면 단무지 무침이 나오는데 남편이 잘 먹던 생각이 나서 고추가루 다진마는 다진대파 넣고 조물 조물 무친다. 수요일날 만들어 놓은 된장 지침도 데워서 놓고 동치미 상추로 상을 차려 놓으니 제일 먼저 단무지 부터 먹는다. 상추에 두루치기와 쌈싸서 먹고 지짐도 먹으면서 집밥을 먹으니 참 행복 하다고 한다. 내일 산행 위해 둘다 일찍 꿈나라로
월요일은 미세먼지가 심해 계양산 못가고 어제도 미세 먼지로 못갔는데 오늘 아침에 창문을 보고 포기 한다. 보름만에 찾아가 공원에서 힘차게 솟아 오르는 분수대를 보니 반갑다. 오후 지만 맨발길을 걷는 분들도 많고 큰 공원 걷는 분들도 함차게 걷는 모습에서 봄을 느낀다. 곧바로 마트에 들려 찬거리 사가지고 집에 들어 오니 오늘도 6.7km 걸었 고 맨발로 걸었더니 몸 자체가 시원 하다.
수요일 예배 드리고 권사실에서 안수집님과 권사님2분과 구역 예배 드리고 아침에 만든 달랑무 된장 지짐과 동치미,김.갓 지은 밥을 배낭에서 꺼내 놓으니 몸이 편찮으신 권사님께서 모처럼 맛있게 잡수셨다 며 고마워 하신다. 지짐 국물로 밥에 비벼 잡수시면서 정성에 더 맛있다고 하시니 나도 고맙고 감사 하다.
매주 화요일은 전도 하는 날이다. 오늘은 염권사님께서 삼계탕을 준비 해서 전도대원들과 중보 기도팀을 대접해 주셨다. 담임 목사님께서 축복 기도 해주시고 모두 권사님에게 인사드리고 모두 감사 박수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