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3/09 (32)
사천진리
일전 음성 설렁탕집에서 곰국을 포장 해온다. 토요일 냉동고에서 커내 냉장고에 넣었다가 정육점에서 먹을수 있게 만든 양지 고기를 사와서 소면을 삶아서 뚝배기로 설렁탕을 먹는다. 동네 정육점에서 곰국을 사서 먹었는데 그때는 색도 진하고 조금 느끼한 것 같아 남편만 먹고 남은건 버렸다. 그런데 오늘 고소 하고 깔끔 해서 맛있게 머코 나중에 음성가면 힌병 사와야 겠다고 남편에게 말해 준다. 그리고 삶은 계란을 남편도 하도 먹어 질려 해서 계란 말이로 한다.
새벽 4시 일어나 도시락 준비하고 30분 아파트를 빠져나가 남편 고향인 충남 오서산을 찾는다. 6시48분 정암 주차장 도착 제법 줍다 긴옷을 입고 오길 잘했다. 다음에는 장갑도 준비 해야 겠다. 7시 정암사에서 사부작 사부작 계단을 오르니 남편이 확실히 몸이 가벼워 보인다고 아주 좋아 한다. 초입부터 함도 안들고 쉽게 계단을 올라 제 1 전망대로 걸어 간다. 7시46분 제1 전망대 도착 오서산 오길 잘했다며 마지막 계단에 오르니 억새가 빛을 받아 우리 부부 앞에 펼쳐진 모습에서 감동을 먹으며 새색시 처럼 수줍은 갈대가 이렇게 아름다울수가 있을까 난 활짝 핀것 보다 지금이 제일 아름다워 억새 멍을 때려 본다. 8시27분 오서산(홍성) 정상 도착 우와 여기가 지리산 천왕봉이던가 멋진 운해에 우리 부부는 탄성..
남편이 묵은지 등갈비찜이 먹고 싶단다. 시장에서 등갈비 사가지고 물에 20분 담궈서 핏물을 빼준다. 그리고 깨끗하게 씻어서 남비에 넣고 된장 월계수잎 통후추 넣고 20분 끓인후 하나 하나깨끗이 씻어놓는다. 양녕장:고추장 고추가루 후추가루 마늘 액기스 진간장 액젓을 넣고 잘 저어준다. 등갈비는 양념장을 붓고 골고루 무친다. 묵은지 한포기를 머리를 자르고 묵은지를 깔고 등갈비를 올리고 묵은지 를 올리고 쌀뜨물을 양념 묻은 그릇에 붓고 등갈비 남비에붓고 20분 끓인다. 마지막 양파 대파잎을 많이 넣고 불을 끄고 뜸들인 동안 두부를부친다. 큰접시에 등갈비 담고 두부도 접시에 담고 밑반찬으로 저녁상을 차린다. 먹고 싶었던 등갈비 살을 발라 묵은지를 돌돌 말아 맛잏게도 먹는다. 맛있게 먹어 주니 고맙고 감사 하다.
산행 하고 10시30분 교회 도착 한다. 11시12분 교인들과주안3동 주안7동 주민들이 나와 각자 구역으로 나가 청소를 한다. 12시21분 점심을 먹고 교회 권사님 댁에서 놀다가 17시17분 내 보금자리에 도착 한다.
오늘 11시 교회 3~7동 마을 청소가 있어 7시30분 집에서 나와 버스 타고 송도 재래 시장에서 내린다. 8시18분 노적봉 입구에 도착 한다. 오늘은 조금 서둘러 산행 한다. 8시42분 노적봉 정상 도착 오늘은 더운 탓에 땀이 흐르기 시작 한다. 이른 시간이라 혼자 타박 타박 능선에 올라 시원하고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사뿐 사뿐 발걸음이 가볍게 걷는다. 9시06분 연경봉 정상 도착 흐르는 땀을 딲고 사과즙을 마신다. 산우님들과 인사를 나누며 기분 좋게 문학산 정상으로 걸어간다. 9시30분 문학산 정상 도착 하늘이 너무나 푸르고 푸르다. 갑자기 애창곡인 송창식님 노래 (푸르른 날)를 콧노래를 부르며 법주사가 아닌 문학동으로 하산 한다. 9시44분 산행을 마치고 굴다리 건너 문학 초등하교 건너편에서 마을버..
화요일 전도대 하고 곧바로 집에 온다. 내일 구역 큐티 공부 다시 한번 보고 마무리 한다. 17시 저녁을 먹는데 이제는 더이상 다이어트는 하지 않고 대신 밥은 조금 먹고 대신 산행이나 걷는것으로 체중을 유지 하려고 노력 한다. 그러기 위해 오늘도 공원을 걷는다. 장미 공원에는 아직도 장미꽃이 피어있어 공원을 더 아름답게 보인다. 오늘도 큰 원을 돌고 맨발길을 3바퀴 돌고 발을 씻고 보금 자리로 온다 집에와서 시원한 커피 한잔 마시고 체중을 확인 하고 남편에게 알려주니 엄지척을해주며 최고라며 아주 좋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