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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리
방송에서 잔디광장에서 연수구에서 찾아가는 연주회 한다는 방송을 듣고 1시간 주민들과 연주회 보며 같이 공원으로 간다.
아침에 딸 부부와 아들 부부에게 축하 한다고 전화를 받는다. 수요예배 들고 권사님댁에서 놀고 있는데 며늘애기가 도시락이 배달 된다고 한다. 집에 오니 현관 앞에 포장이 보인다. 방금 만들었는지 밥도 국도 따끈한다. 2인분이라 1인분만 먹는다. 우리 며늘아기 한테 감동받고 마음이 너무 예쁘다.
3월25일 건강 검진 받고 결과 모두 정상 인데 소변검사에서 단백뇨라고 한다. 아무증상도 없었는데 하고 무시 하고 만다. 10년 사구체 식우염으로 보름 입원한 적이 있으며 그때 단백뇨라는 단어를 들었다. 무시 하고 지냈는데 자꾸 신경이 쓰여 집에서 지하로 해서 3분 만에 병원에 도착 한다. 진료를 보면서 무슨 증상을 느끼셨냐고 물으셔서 가만히 생각 해보니 그때 늘 피곤 해서 운동도 안하고 누워 있었다고 하니 다른 또 증산은 없었냐고 하셔서 없다고 하니 약 먹는게 있냐 하셔서 없다 무척 건강 하시네요~ 하며 오늘은 피검사와 소변 검사하고 이번주 금요일 다른검사 받고 결과를 보자고 한다. 남편이 걱정 하며 전화 왔기에 여자들 한테 잘 걸리는 것이니 아무 걱정 하지 말라 하고 사우나 간다.
지인과 사우나 만나 한증막에서 땀내고 지인이 미역국을 주문 한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자 지인이 가져온 소고기 양파를 볶아 만든 쌈장과 쌈 배추 새콤달콤 도라지 무침과 오징어채 볶음 으로 점심을 먹는다. 집에가서 먹으라고 따로 반찬을 가져와 나에게 건네 준다. 늘 이렇게 챙겨 주는게 고마워 겨울 바지를 구입 해서 나도 건네 준다. 그리고 병원에 들려 치료 받고 집에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