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산행 사진방 (2131)
사천진리
일주만에 산행이라 힘들지않을까 살짝 걱정하며 산행 준비 마치고 4시20분 남편을 깨운다. 4시48분 아파트를 빠져나와 양평 용문산으로 향한다. 5시30분 차안에서 남편은 인절미와 블랙 커피로 아침을 대신하고 나는 커피를 마신다. 6시30분 주차장에 도착 한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용문사로 걸어 간다. 6시59분 용문사도착 은행나무는 바닥은 노란 잎이 소복히 싸인 모습이 시 처럼 다가 온다. 계곡 쪽으로 올라 가면서 여긴 아직도 오지 산행을 연상시키듯 자연이 살아 있어 너무 좋았다. 8시08분 마당바위 도착 아침을 안먹어 배가 고프다. 3코스 가는 입구 등로에 도착 한다. 9시55분 배가 너무 고파 자리를 만들어 맛있게 아침을먹고 따뜻한 커피를 마신다. 갑자기 짙은 안개가 스멀스멀 올라 온다. 밥을 먹으니..
6일만에 찾은 공원 바닥은 온통 가랑잎 으로 뒹굴며 다니고 바람에 가랑비가 흩날리는 모습이 설레면서도 멀어져 가는 가을을 아름답게 보내고 싶다. 맨발길을 걸으면서 아들이 보내준 사진을 보면서 여기도 저기도 손주들과 놀던 장소를 보며 사진에 있는 손주와 대화를 해본다. 또 한 손녀 피아노 독주 영상을 보고 따라 부르며 걷다보니 3바퀴 다 돈다. 5km 걷고 수돗가에서 발도 씻고 마트까지 걸어가 필요한 상품을 사가지고 집에 도착 한다.
오늘은 가좌동서 칼국수 식당 하는 권사님을 만나로 가야해서 계양산 으로 가려고 10시23분아파트를 나와 인천대역에서 지하철 타고계산역에서 하차 한다. 조끼를 벗고 오르는데도 땀이 주르륵 천천히 오르며 정자각에 도착 한다. 11시40분 능선을 올라 계양산 정상을 보니 가을 채색옷을 입고 산객들을 반겨 준다. 태양을 등에 지고 기니 땀이 흐르는데 몸은 개운 하다. 12시35분 계양산 정상 도착 조망이 뿌옇게 보이니 답답하다 곧바로 중구봉으로 발길을 돌린다. 13시37분 중구봉 정상 도착 뀰을 3개 먹고 우리 손주(조카) 동영상 보면서 기도 하고 자리에 일어 난다. 13시55분천마산 정상 도착 데크에 앉아 제과 빵을 먹고 남편한테 사진을 전송 보낸다. 그리고 서구청으로 가서 지하철 타고 여성회관역에서 하자 8..
14시26분 인천대역에 도착 한다. 집에들려 등산복으로 갈아 입고 해돋이 공원을 찾는다. 바람에 강낭비가 휘날리며 어느세 가을 옷을 갈아 입은 공원이 더욱 센치 하게 보이며 가을이 내려 앉는다. 이번주 우리 전도회 야유회 오는데 회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