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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리
아들이 새로 사준 핸드폰 안에 아파트 띵동이 작동이 안돼 생활지원센터 직원 덕분에 해결하고 공원으로 갈까 아님 계단 운동을 하기로 하고 1층에서 운동을 하는데 땀이 나서 우리집 까지만 올라 간다. 집에 와서 샤워 하고 이번주 산행 준비를 한다.
7시20분 대관령 휴개소 도착 백패킹족들 차량속에 주차를 한다. 바람바람 소리가 요란 하게 눈보라를 휘모라 치더니 회오리로 돌돌 말며 바람이 세차게 불며 다닌다. 만반의 준비를 하고 오르는데 입구 부터 휘청 휘청 흔들기 시작하는 칼아람이다. 우와~ 얼마 만의 칼바람인가 아주아주 오랜만 에 선자령 칼바람을 생각하니 옛 벗들이 간절히 생각 나게 만든다. 남편 한테 선자령 칼바람이 아주 유명 하고 그 무서운 칼바람을 맞아야 산사람이라고 예전 벗들과의 산행 이야기를 들려 준다. 이른 아침인데도 산객들이 많이들 올라 간다. 입구에서 사진을 담고 더이상 손이 시려워 담지 않고 오르기로 한다. 임도를 지나 본격적으로 산행이 시작하는데 벌써 부터 매서운 바람이 사정없이 얼굴을 후려치며 휘청 휘청 거리게 만든다. 오늘 ..
새벽5시30분 일어나서 준비하고 보니 조금 늦었다. 6시17분 밤골로 출발 한다. 요즘 멀리 안가고 근교 산행하니 집에 일찍오니 편하고 일찍 안일어 나니 너무 너무 좋다. 눈오기 전 까지는 근교 산행을 하고 싶다. 7시32분 밤골 국사당 도착 한다 고요속에 개가 컹컹 짖어 댄다. 날씨가 완전 봄날씨다. 자켓도 벗고 장갑도 벗고 바지도 걷고 걸어 가는데도 땀이 비오듯 흐른다. 남편도 마찬가지 땀을 흘린다. 바람도 아직 일어나지 않았는지 짙은 안개라 한치 앞도 안보이고 습하고 안개가 내려 앉아 등로가 젖어 있고 릿지로 오르는데 바위도 젖어 있어 조심 조심 오른다. 예전에 없던 나무 계단이 설치 되여 있다. 삼각산 만큼은 자연 그대로 두었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하다. 8시49분 마당바위 도착 짙은 안개가 걷히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