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분류 전체보기 (5182)
사천진리
아.점으로 고구마2개 감자2개 삶은계란 2개를 먹는다. 아침 산책 나갔다가 소나기가 내려 다시 집에 와서 곧바로 사우니 간다. 13시 사우나 식당에서 미역국 먹는다. 2시간 푹 자고 일어닌 한증막 즐기다 18시52분 집에 온다. 저녁은 간단 하게 감자와 김치로 간단하게 먹는다.
아침에는 두부반모와 감자 1개를 삶는다 그리고 사과 반쪽과 볶음 김치로 아,점을먹는다. 밥에 목숨 걸며 살아왔는데 밥을 안먹어도 오늘 식단으로도 포만감이 드니 신기하다. 13시 신기촌 에서 장사 하시는 권사님댁에 놀러 간다. 옛날 통닭과 키위를 주셔서 조금 먹는다 그리고 호박,호박잎, 상추 고구마 감자를 주셨다. 17시20분 버스타고 보금자리 도착 한다. 오자마자 찜기에 가지,(1개)호박(반개) 찌고 상추 씻고 찬밥이 아주 조금 있어 끓여서 상추에 호박 가지를 올리고 볶음 김치를 쌈싸 먹는다. 사진을 담아서 남편 한테 보내주니 저녁이 부실 하다고 걱정 하기에 낮에 통닭을 먹어서 그런거니 걱정 하지 말라고 하니 웃는다.
오늘 저녁 두부 찌개는 남편이 요리 한다. 감자 깍아 물어 담궈 주고 나머지는 남편 식대로 끓인다. 내가 먹을 초당 두부를 들기름으로 부치고 교회 언니가 준 단배추 김치를 자르지 않고 그냥 쓴다. 팬에 김치를 넣고 다진마늘 대파 후추 양파 액기스(조금)넣고 조물 조물 무치고 식용유를 넣고 볶고 깨소금으로 마무리한다. 초당두부는 들기름에 부쳐 큰 접시에 빙둘러 올리고 볶은 김치를 올려 저녁을 먹으며 밥을 (한수저) 상추에 싸서 두부와 김치를 올려 쌈싸 먹는다. 오래씹어 먹으니 포만감이 오고 배부르다. 남편이 만든 두부찌개도 시원하고 맛있다고 엄지척 해주니 으쓱 한다. 남편이 제일 좋아 한다
특히 남편이 심각하게 받아들인다. 처갓댁이 당뇨 집안이라 아버지 큰언니 남동생 둘째 언니가 당뇨로 일찍 하늘나라로 여행 했기에 내가 살찐것에 예민 하다. 탄수화물은 하루 한끼만 먹고 야채와 단백질을 먹으라고 명령아닌 명령을 내린다. 오늘 산행 하는 뒷모습을보고 몸이 무척 무겁게 보인다고 예민한 반응을 보인다. 누구보다도 내가 절실히 느낀다 체중계가 없다보니 이렇게 쪘는지 몰랐다 나도 나지만 울 아들이 내 유전자를 받아 내가 아파했던것을 그대로 따라 하는것을 알기에 아들을 위해서라도 예전 54kg 만들어야 한다. 저녁부터 당장 하라고 해서 냉장고에서 양배추 당근을 찜기에 6분 짜고 계란도 4개를 6분 삶는다. 어제 먹다 남은 호박잎과 상추 불고기로 번갈아 쌈싸서 된장대신 불고기를 올려 먹는다. 당근도 쪄서..
오늘은 운동하는 목적으로 고대산을 찾기로 한다. 5시에 연천으로 출발 한다. 항상 느끼지만 연천 방향은 항시 짙은 안개로 우리를 앚아 준다. 아마 일찍 출발 해서인지 모르나 오늘 정상도 안개성을 걷지 않을까 생각 한다. 6시36분 고대산에 도착 한다. 우와 우와 우와 깔따구가 장난이 아니다 산행중 최고인것 같다. 온 몸을 휘감고 눈속에도 들어 가고 콧속에도 들어 가고 전국 깔따구들이 마구마구 붙어서 기피제를 뿌리지만 그때 뿐이다. 남편과 초입부터 땀으로 목욕 하고 오르기도 힘든데 깔따구 까지 성가스럽게 하니 여간 힘들게 아닌가 나뭇잎을 꺽어 부치머 산행 한다. 9시21분 대광봉 도착 비로서 깔따구에서 해방되는 순간이다. 인증샷 담고 주의를 보니 역시 안개 뿐이다. 9시29분 아침 먹는다. 살이 찌니 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