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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리
어제 주치의 선생님이 별 말씀이 없고 시간을 끄는 느낌을 받는다 아침에 몸이 안좋아 평소보다 늦게 서울 동생보러 간다 아침 면회는 언니와 올케와 고종사촌 오빠랑 들어 갔는데 오빠가 보니 혈압이 내려간다고 한다 지금 현재 병원에서 하는것은 투석과 인공호흡만 하고 있다 오늘도 ..
2일은 주일날이라 병원에 가지 못하고 교회서 동생을 위해 간절히 기도 드렸다 늘 하는대로 아침에 병원에 가서 오늘은 나와 큰조카가 면회 신정을 하고 11시에 중환자실에 1초라도 더 보고 싶어 빠른 걸음으로 들어 간다 동생얼굴을 만지며 귀에대고 누나왔어 오늘은 10월3일 이고 병원온..
아침 10시 30분 MRI 마지막 찰영을 끝내고 오후 검사 결과가 나왔다 3가지 검사결과 99%가망이 없고 1%로의 기적이라고... 뇌는 많이 손상됐고 두가지 치료가 있는데 한가지는 적극적 치료 방법은 인공호흡기를 오래 할수 없어 목에 구멍뚫어 호흡하고 투석과 변행하며 심정지가 올시 심폐소..
오늘 아침 11시 2사람씩 면회가 되기에 올케하고 둘이 들어간다 20분 동안 많은 이야기를 들려 준다 특히 둘째 아들이 아빠가 구원 못 받으면 어떻하냐고 괴로워 하기에 동생귀에 대고 둘째 아들이 자네가 천국 못갈까봐 힘들어 하니 내일 아침 면회 시간에는 안심 할수 있도록 반응을 보..
아침에 병원에 도착해서 선생님을 만나 상태를 물어보니 가망이 없다고 토요일 가족들이 결정하라는 청천병력 같은 소리를 하신다 아직 이별 연습도 않했는데 어떻게 보내야 하나 그냥 그자리에 주저 않아 하염없이 운다 아들같은 내동생을 어떻게 보내란 말인가 지인한테 전화 해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