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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리
창밖을 보니 우산 쓴 모습이 보여 우산을 챙기고 1층 로비에 도착 한다. 12시03분 아파트를 빠져나가 신호등 건너 공원에 도착 한다. 어제의 태풍 인지 마른 가지들이 바닥에 있ㄴ는것 보고 이나마 다행이구나 하며 걸어 간다. 가랑비가 내리니 공원이 한가하다 한가한 틈을 타 지인들에게 안부 전화를 한다. 미로 공원은 장미로 인해 화사한 모습이 이렇게도 아름다울까 봄에 장미로 행복을 안겨 주더니 태풍속에서도 아름다운 색상으로 얼굴에 웃음꽃을 선물 한다. 맨발길도 3바퀴 돌며 발을 씻고 마트에서 친거리를 사가 지고 집에 도착 한다. 남편이 출장 중이라 일찍 온다고 하더니 지금 집에서 며늘애기가 보내온 견과류 를 먹으며 저녁 준비를 한다. 행복한 날이다
수요예배 드리고 권사님댁에서 놀다가집에 와서 입었던 옷들을 손 빨래 하는데 생활지원센터에서 태풍에 관한 방송을 한다. 창문 들을 모두 닫고 1 9시46분 아파트를 빠져 나가 해돋이 공원을 찾는다. 늘 그렇듯 5km 걷는데 바람이 어찌 수상하다 일기예보에는 인천은 내일 새벽에 태풍이 온다고 하니 조용히 지나가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에제는 살짝 힘든 하루를 보냈다. 일주일 동안 집안이 북적 북적 거리고 남편과 함께라 행복 했는데 혼자라는 사실에 남편 그늘이 너무 소중하고 그리워 종일 집에서 산행 사진보고 손주들 사진을 보며 애끓는 마음을 진정시킨다. 저녁에 공원이나 가야겠구나 했는데 20시간 부터 그렇게 많은 비가 내리기에 창밖을 보며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는데 남편한테 전화가 온다 비가 많이 오냐고 걱정하며 내 마음을 다독 거려 준다. 오늘 아침 6시52분 문학산 갈까하다 공원으로 걸어 간다. 밖에 나오니 바람이 제법 시원 하다. 이미 공원에늘 많은 분들이 운동하고 계시고 나역시 공원을 돌고 있는데 전에 안보이던 장미꽃들이 아침 이슬 먹고 햇볕을 받아 반짝 거리는게 사랑 스럽고 우리 손주들이 보고 싶어 진다. 맨발길도 이른시간인데도..
며늘애기 친정 보내고 모처럼 공원으로 데이트 나간다. 20시13분 공원 한바퀴 돌괴 맨발길로 가서 남편 2바퀴 돌고 나는 3바퀴 돌고 발을 씻고 보금자리로 온다. 내일 새벽 기도 가려고 잠자리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