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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리
30일 모든 준비 마치고 23시30분 집을 나서 설악 오색으로 출발 한다. 15시간 잠을 푹자고 일어 났더니 몸도 가벼워 졌지만 설악 품이 그리워 무조건 간다고 고집 피우니 피식 웃는다. 새벽 2시17분 오색 주차장 도착 준비 하며 오색 탐방소로 걸어 간다. 세상에 이곳도 폭염은 피해 못갔는지 후덥지근 한게 공기가 따뜻하다. 3시00 자동문이 열린다. 누군 일찍보내고 하는 민원이 있더니 자동으로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했다. 생각보다 산객님들이 없어 부딪치는 일이 없어 아주 편하게 오른다. 남편은 내 컨디션 챙기느라 눈치를 본다. 토요일 운악산에서 일로 놀란 가슴 진정시키듯이 나를 챙긴다. 컨디션 최상 몸도 마음도 최상이니 편안하게 산행 하자고 해준다. 이번주 하루 걸러 산행하니 바삐 갈 필요가없이 천천히 ..
4시에 일어나 혼잣말로 오늘은 가기 싫네 하며 일어나서 준비하고 남편을 깨운다. 4시46분 아파트를 빠져 나간다. 문제는 오늘 운악산 산행이 자신이 없다. 목요일 계양산 산행하며 더위를 먹어 금요일까지 힘들어 했다는 것이다. 31일 설악 가려면 운악산 가야하고 출렁다리도 개통이 되었으니 가자고 한다 6시30분 주차장 도착 간단하게 몸도 풀고 화장실도 간다. 42분 산행 시작이다. 이때만 해도 괜찮았는데 들머리를 올라가는 초입부터 힘이 든다. 7시16분 출렁다리 도착 자연이 얼마나 아팠을까 입구에서 사진 담고 곧바로 출발한다. 문제는 이제부터다. 다리에 힘이 하나도 들지 않고 스틱을 중심으로 어깨에 힘을주고 허리에 힘을 주니 어깨와 허리가 끊어 진다. 아주 천천히 가는것보다 쉬는게 많은 산행이다 식염 포도..
월요일 설악 들어거야 해서 아침 일찍 지하철 타고 계산역에 도착 한다. 7시36분 계양산을 오른다. 바람도 별로 없고 초입 부터 땀이 주르륵이다. 계단쪽이 다행이 햇빛을 가려 오르는데 별 부담이 없다. 헉헉 소리가 세어 나온다 너무 더워서 8시15분 같이 다니던 아우님을 만난다. 정상갔다가 계곡에서 놀자고 하는데 나도 계곡에서 놀고 싶지만 설악을 가야 해서 먼저 보내고 점심때 식당서 만나자 하고 올라 간다. 8시42분 계양산 정상 도착 일단 너무 더워 정자각에서 숨을 돌리며 물 한모금을 마신다. 바람이 별루다 너나 할것 없이 땀으로 목욕하시며 정상에서 거친 숨소리를 토해 낸다. 다시 중구봉으로 발길을 옮긴다. 바람 한점 없이 오르락 내리락 하며 나 또한 커친 숨소리만 울리며 혼자 내려 가고 있으니 이 시..
새벽 남편 보내고 깜빡 자다 7시 넘어 일어나서 준비하고 16번 비스타고 송도 재래시장에서 내려 신호등 건너 노적봉으로 올라 간다. 전국 모기가 모였나 풀잎만 건드리며 모기떼가 날아가 나에게로 온다. 햇살이 보이니 땀이 주르륵~ 10시31분 노적봉 도착 오늘 산행 하다보니 몸이 가볍다. 10시59년 연경산 도착 목요일 비 안오면 계양산 가야지 11시23분 문학산 도착 넖은 공간이 뜨거운 열기가 올라오니 오래 있지 못 하고 발길을 옮긴다. 12시13분 법주사 도착 선학동 마트에서 필요한것 구입하고 522번 버스타고 신기촌 시장에서 내려 권사님 집에서 오징어 숙회로 밥을 먹고 놀다가 내 보금자리로 온다.
16시11분 오던비가 그쳐 공원을 찾는다.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걷기 딱좋다. 맨발길을 4바퀴 (6km) 걷고 큰 원을 1바퀴(2km) 걷고 집에 가니만보 걸었다.
새벽4시 남편 도시락가 간식을 싸서 배낭에 넣어주고 남편을 깨운다. 4시30분 남편 혼자 배낭을 메고 수리산으로 보낸다. 9시57분 남편이 집에 들어 온다. 혼자 산행하니 적막하고 혼자 먹는 점심도 맛없고 전에는 몰랐는데 혼자 산행 하다보니 겁이 덜컥 났다며 어서 힘을 내라고 신신 당부한다. 15시26분 우산을 쓰고 공원을 5km 걷고 오니 남편이 제일 좋아 한다. 31일 설악산 가야해서 다음주 부터 산행하며 몸을 만들어야 한다. 17시01분 집에 도착 곧바로 갈비탕과 냉명 먹으로 가자고 한다. 17시35분 처음 찾아 가는 제일면옥 식당서 갈비탕과 물냉면 주문 한다. 값도 싸고 맛도 훌륭하다 특히 고기가 질기지 않고 부드럽고 물 냉면이 진짜 맛있다. 남편이 집에 오니 아푼게 다 낳았지만 아짘도 잔 기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