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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리
저녁 먹고 19시46분 아파트를 나와 공원으로 걸어 간다. 20시06분 공원에 도착 한다. 바람이 살랑 살랑 불어 오니 시원하다 지금 이곳은 완전 가을 날씨다. 2km 걷고 맨발길로 걸어가다. 20시14분 맨발길에 센들을 벗는다. 많은 분들 속에 3바퀴를 돈다. 20시48분 수돗가에서 발을 씻고 내 보금자리 걸어 간다. 20시40분 안식처에서 행복한 하루를 내려 놓는다.
오늘은 운동하는 목적으로 고대산을 찾기로 한다. 5시에 연천으로 출발 한다. 항상 느끼지만 연천 방향은 항시 짙은 안개로 우리를 앚아 준다. 아마 일찍 출발 해서인지 모르나 오늘 정상도 안개성을 걷지 않을까 생각 한다. 6시36분 고대산에 도착 한다. 우와 우와 우와 깔따구가 장난이 아니다 산행중 최고인것 같다. 온 몸을 휘감고 눈속에도 들어 가고 콧속에도 들어 가고 전국 깔따구들이 마구마구 붙어서 기피제를 뿌리지만 그때 뿐이다. 남편과 초입부터 땀으로 목욕 하고 오르기도 힘든데 깔따구 까지 성가스럽게 하니 여간 힘들게 아닌가 나뭇잎을 꺽어 부치머 산행 한다. 9시21분 대광봉 도착 비로서 깔따구에서 해방되는 순간이다. 인증샷 담고 주의를 보니 역시 안개 뿐이다. 9시29분 아침 먹는다. 살이 찌니 숨이..
살이 쪄서 숨이 차다^^ 땀 흘리는게 싫어서 평일산행도 안하고 공원만 걸으니 ... 정신 차리고 관리를 해야 할것 같아서 무작정 배낭을 매고 문학산을 찾는다. 8시39분 들머리는 노적봉이다 초입부터 깔따구들이 온몸을 휘감고 달려 든다. 땀도 흐르지 깔따구들도 덩달아 아우성 이지 부지러히 오르고 오른다. 9시37분 노적봉 도착 그토록 달라 붙던 깔따구들이 더이상 따라오지 않는다. 편하게 능선을 걸어 가는데 매미 소리도 힘이 없어 보이니 가을이 오긴 오는것 같은데 산은 아직도 여름이다. 9시07분 연경산 도착 사과쥬스 마시고 물 한모금 마시고 이마에 흐른 땀을 닦아주고 또다시 걷는다. 이번에 보니 맨발로 걷는 분들이 자주 볼수있다. 10시07분 문학산 도착 뜨겁다.수돗가에서 손을 씻고 갈미봉 으로 걸어 간다..
7시14분 해돋이 공원으로 산책 간다. 1층로비를 지나 밖으로 나오는데 산새들의 지적이는 소리에 입가에 웃음이 번진다. 새들의 아침 인사 소리를 들으며 벌써 햇빛이 따갑다. 늘 그렇듯 5km 걷고 집에와서 음방에 신청곡 올리고 사우나로 간다
수요 예배드리고 곧바로 연안부두가서 자반고등어,갈치,낙지 사가지고 16-1번 버스 타고 이편안세상 에서 하차 42번 버스타고 집앞에서 내려 집에 온다. 집에와서 냉장고 정리 하고 나니 개운 하다. 19시57분 아파트를 빠져나가 공원으로 걸어가는데 늦은 시간인데도 많은 분들이 해돋이 공원을 걷고 계신다. 맨발길을 걷는데 귀뚜라미 소리가 이렇게 정겹게 들릴까 어릴적 외갓댁이 생각 난다. 남편 하고 통화 하고 싶었지만 늦은 시간 이라 핸드폰만 만지작 거린다. 수돗가에서 발을 씻고 아파트에 도착 집에 올라와 등산복 세탁 하고 쉼한다.
4시30분 집을 나서 연천 고대산 가려다 비소식을 접하고 다음에 예산 가야산 일기예보를 보니 비소식이 없어 가야산으로 출발 한다 6시30분 덕산 주차장 도착 한다. 그런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오늘은 고대산 계곡 산행하려고 반바지만 입고 바람막이도 안가져 왔는데 하며 네이버로 다시 예산 날씨를 보니 계속 비 온다기에 걱정 한다. 분명 우중산행을 싫어 하는 남편인데 어쩔일인지 오늘은 산행 한다고 한다. 가야사 쪽으로 걸어 가는데 점점 빗줄 기가 세차다 정상이 가까 울수록 비는 엄청 내리고 쏟아 붓는다. 정상 마지막 계단을 오르는데 바바람에 휘청거리고 폰도 젖으니 사용 할수 없어 수건으로 딲고 사진을 담는데 비 바람에 눈도 뜰수가 없고 추워서 대충 담는다. 8시30분 정상에서 직진 하느냐 아님 하산 하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