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예배 드리고 권사님댁에서 놀다가집에 와서 입었던 옷들을 손 빨래 하는데 생활지원센터에서 태풍에 관한 방송을 한다. 창문 들을 모두 닫고 1 9시46분 아파트를 빠져 나가 해돋이 공원을 찾는다. 늘 그렇듯 5km 걷는데 바람이 어찌 수상하다 일기예보에는 인천은 내일 새벽에 태풍이 온다고 하니 조용히 지나가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