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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리
오랜 만에 묵은지 자반 고등어 조림을 준비 한다. 어제 미리 쌀뜨물에 담궈 냉장고에 보관 했다가 깨끗하게 씼는다. 묵은지 머리를 자르고 남비에 깐다. 그리고 자반을 올리고 고추가루를 뿌려 주고 그위에 묵은지를 올린다. 쌀뜨물에 된장 다진마늘 진간장 액기스 후추가루 맛술을 넣고 잘 풀어주고 남비에 붓고 센불로 끓이다 약불로 30분 푹 끓여 준다. 큰 접시에 담이 식탁에 놓는다. 쌀뜨물에 맛술 한수저 넣고 찜기 올리고 김이 올라오면 양배추 가지 호박잎을 넣고 6분 쪄준다. 오랜 만에 고등어 조림을 묵은지와 먹는데 너무 너무 맛있게 먹는다. 남편이 내 변한 모습을 보고 운동이랑 같이 해서 예전 몸무게로 돌아 가려고 한다. 체중게 올라 몸무게를 보고 박수를 치며 대견 하다며 꼭 안아 준다.
하늘이 너무 예뻐 9시03분 집을 나서다. 집앞에서 16번 버스타고 송도 재래시장 서 하차 길건너 들머리를 걸어 간다. 9시45분 바람이 어제와 확연히 다르게 시원하다. 초입에서 스틱 꺼내고 사과쥬스 마시고 울창한 숲속으로 들어 간다. 모기도 깔따구도 별로 없다. 10시18분 노적봉 도착 눈이 부신 파란 하늘과 하얀 구를 그리고 아파트들의 아름다운 조화로움이 행복하게 산행을 하게 된다. 완전 갈바람이다 노적봉 까지 땀을 흠뻑 흘리고 왔는데 능선을 오르니 바람에 땀을 모두 가져가 버린다. 오랜만에 맞는 바람이라 천천히 걷는다. 10시55분 연경봉 도착 시원한 물 한모금 마시고 곧바로 출발한다. 산객들이 별로없어 한적한 산항을 한다. 11시42분 문학산 도착 산사 음악회가 있어 무대 장치가 한창이다. 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