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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리
수요예배 드리고 권사님댁에서 놀다가 옛날 통닭을 사주셔서 맛있게 먹고 보금자리에 도착 한다. 곧바로 18시13분 해돋이 공원으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걸어 간다. 22분 공원에는 많은 분들이 운동하는 모습들과 강아지들과 거닐고 있는 편화로운 모습들이 미소를 짓게 만든다. 늦은 시간 이지만 장미 공원은 아름다운 표정으로 사진들 담느라 분주한 손놀림에도 행복이 묻어져 있고 장미의 향기에 취한 모습들도 행복하게 보인다. 큰 원 2km걷고 맨발길로 간다. 18시42분 신발장에 신을 벗고 맨발길을 걷는다. 살랑살랑 미풍에 파란 하늘과 흰구름이 호수와 어울어져 3바퀴 걷는 순간 까지도 행복하고 감사히니 이보다 더 행복이 있을까 19시22분 아파트에 도착 한다 내일 힐링 여행 준비를 한다.
어제 저녁 설겆이를 하는데 바닥에서 물이 보여 싱크대 밑을 보니 물이 새서 아침 먹고 방재실에 전화 걸어 보수 받고 남편 바지와 남방 구입하려 간다. 송도 아울렛 가기 위해 해돋이 공원을 걷고 아울렛에서 맘에 드는 옷을 구입 하고 근처 식당에서 점심 먹고 또다시 공원을 걷고 집에 도착 한다. 이곳은 장미 꽃으로 많은 인파들이 저마다 즐기며 돗자리 펴 놓고 즐기는 모습들에도 장미꽃처럼 아름답게 보인다.
등로 길을 따라 철쭉 군락지는 계속 이어 진다. 그리고 점점 구름이 속살을 덮어 버린다. 오래 머물수가 없다 비오기 전에 하산을 해야 한다. 12시07분 상월봉 정상 도착 종일 가슴이 두근두근 이 열정을 무엇으로 태우랴 남편이 어쩜 소녀 처럼 행동 하냐고 물어와 나는 자연 앞에선 영~~~~원히 어린아이로 남고 싶어요 상원봉 정상에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것 보니 자연도 이제는 내려가라 등을 밀치는것 같다 조심스럽게 바위로 내려와 하늘을 보니 금방이라도 울것 같아 부지런히 늦은맥이재로 향한다. 12시40분 늦은맥이재 도착 오늘은 백두대간 팀들이 단체로 국망봉 입구서 부터 길옆으로 비켜주며 걷느라 시간이 조금 걸린다. 그리고 곧 바로 율전 탐방소로 하산을 한다. 한참을 내려 가다 보니 비가 나뭇잎 사이로 내..
다행히 비는 오지 않는다. 그리고 안개에 갇혀있던 구름도 살짝 열려 주고 산객들을 보살피고 있는듯 자연앞에 고개가 숙여 진다. 10시11분 국망봉 코스 입구도 분홍 철쭉들이 수줍은 새색시 얼굴로 환하게 맞이 하며 무뚝뚝한 우리 남편에게 고마움으로 나즈막히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요기까지만^^* 철쭉꽃을 바라보며 웃음 보따리를 안겨 주니 여기저기서 예쁜 사진 담느라 때론 정체 되지만 그 모습 조차도 행복하게 보인다(나도 포함) 삼거리에 도착 하니 여긴 천상 화원이다 오래전 봄 되면 찾던 소백의 아름다움은 처음인것 같다. 높은 산 줄기따라 펼쳐진 화려한 철쭉 군락에 또 한번 여기저기서 탄성이 이어 진다. 날씨만 좋았더라면 더 화려하고 아름다웠겠지만 그나마 안개가 살짝 걷히고 비가 오지 않아 그것..
새벽4시 어둠을 뚫고 단양 어의곡 주차장으로 향한다. 지인이 보내준 사진을 보고 기대 하면서 전날 일기예보를 보니 오후에 비소식이 있어 일찍 출발 했다. 이런 이런 안내하시는 분이 새벽2시에 주차장이 만차라 이곳에 세우고 산행 하라고 한다. 여기저기서 불평을 한다. 우리야 운동 하러 왔으니 준비 하고 걸어 가다 보니 1.2km 걸어 6시3분 주차장에 도착 한다. 석가탄신이고 소백산 철쭉 축제와 연휴기관 동안 비소식이 있어 함께 주차장에 이렇게 산객들이 많은건 처음 보는것 같다. 아무튼 남편과 들뜬 마음으로 들머리로 걸어 가면서 작약꽃 배경으로 사진도 담아 본다. 6시50분 비로봉 코스로 출발 1.2km를 워밍업을 해준 결과 몸이 풀리고 26일 63층 계단 운동 효과도 톡톡히 본다. 많은 인파들과 동행 하..
내일 소백산 산행이 있는데 이번주는 산행도 못해서 아침에 문학산이라도 갈까 하다 덥기도 하고 해서 포기 하고 세탁소에 한복 드라이 맡기고 온다. 내일 산행을 위해 계단 쪽으로 간다. 12시18분 1층계단에 도착 한다. 생각보다 계단이 시원 하다 소백산 철쭉을 올해는 많이 피었을지 생각 하며 산에 가져갈 음식을 생각하며 가다보니 머리에서 부터 땀이 흐르 는데 사우나 에서 흐르는 땀과는 비교 할수 없는 기분 좋은 흐름이다. 12시39분 63층 도착 처음으로 가본 복도는 우리와 달라 보인다. 화물 열베를 타고 집으로 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