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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리
묵은지가 2포기가 있어 목살 1근을 준비 한다. 먼저 목살 핏물을 씻어 물기를 빼세 체반 에 받쳐 물기를 뺀후 돌아가며 후추가루 를 뿌러 준다. 양념장: 고추가루 진간장 액기스 맛술 다진마늘 액젓을 넣고 골고루 저어 준다. 큰 남비에 묵은지 머리 자르고 반만 깔고 목살을 올려 놓고 양녕장을 넣는다. 쌀뜨물을 붓고 센불과 약불로 30분 끓이다 양파 고추 청량고추 대파 태파잎을 넣고 10분 끓인다. 그리고 고기를 건져 먹기 좋게 썬고 묵은지는 먹기 좋게 쭉 찢어 접시에 넣고 썬 고기를 올리고 국물을 붓는다. 오랜 만에 묵은지 김치 찜을 먹으면서 가끔 이렇게 먹자고 한다. 수육보다 더 맛있다고 묵은지에 고기를 올리고 양파를 올리고 돌돌 말이 맛있게 먹는다. 묵은지와 고기도 맛있지만 난 국물이 맛있어 국물에 밥..
3박4일 제주 여행 마치고 남편이 집에 왔다. 곧바로 갈치조림과 콩나물 무침과 국과 깍두기로 식탁을 차린다. 남편이 제주에서 갈치를 먹었지만 역시 내가 해준게 제일 맛있다며 꽈리고추가 있기에 찌기 싫어 넣고 조렸더데 고추도 맛있고 무도 국물도 맛 있고 좋하는 콩나물 무침과 국으로 밥을 먹으면서 역시 집밥이 최로라고 한다. 한라산 사진과 여행 사진을 보고 6명이 한라산 올라 갔다가 2분이 사라 오름 까지 기시고 2명은 그나마도 사라 오름도 못 가셨다고 하신다. 4명만 한라산 산행하며 50년전 한라산 이야기 꽃을 피우며 세월에는 장사가 없다고 하면서 여행으로 많은 추억을 만들고 와서 인지 기분이 한층 좋아지며 나보고 건강 잘 챙겨 오래도록 산행하자 고 해서 그렇게 하자 하며 설겆이 한다.
콩나물 인줄 알고 보니 숙주 나물을 사와서 처음으로 숙주 나물을 무친다. la 갈비는 남편 혼자 먹으라 한다. 저녁은 안먹고 싶은데 걱정해서 한번 먹을 밥을 퍼서 숙주나무로 먹는다. 갈비가 4쪽 남은건 수요 구역 식구들 에게 가져 가라 한다. 저녁 먹고 남편 제주도 준비해 준다.
나는 이제 갈비 구이가 질린다. 그런데 남편이 좋아 해서 상추 깻잎 명이 장아찌로 살만 먹고 나는 갈비만 뜯는다. 내일은 황금 들녘이 궁금 해서 마니산 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