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나의 이야기 (560)
사천진리
어제 저녁 딸아이 한테 전화가 온다. 인천 올라가도 되냐고~~왜? 손주녀석이 체했는지 토한다고.... 아구야~~ 내일 교회서 가을 소풍 가는데~~(혼잣말) 오라고 한다. 밤새 운다 속이 안좋은지 계속 울다 자다 반복한다. 어제 아무것도 안먹고 아침에 죽을 주니 서너번 받아 먹고 안먹는다. 딸..
춥지만 안았으면 대둔산 케이블카 타고 단풍 구경 가기로 했는데 우리 손녀가 코감기가 걸려 실내를 찾다가 대전 아쿠아리움에 며늘 애기가 예약하고 아침은 문어 김치 볶음밥과 계란국으로 맛있게 먹고 대전으로 방향을 돌려 아쿠아리옴에 도착한다. 처음 와보는 곳이라 울 손녀 무척 ..
성가대 야유회가 28일 있다고 하니 남편이 가라고 한다. 아침밥을 해서 차려주고 교회로 간다. 마음은 집에 있다 산정호수 걷는것도 흥이 안나고 점심 먹는데 남편이 걸려 전화를 하니 점심을 먹었다고 내 걱정은 하지 말고 잘놀다 오라고 한다. 15시 출발 집에 오니 19시가 넘는다. 저녁은 ..
요즘 남편이 아들을 많이 그리워 하는것 같아 화요 전도대 마치고 세종사는 아들집으로 향한다. 아들집에 도착해서 그토록 보고 싶어 하는 손녀와 놀이터에서 놀아 주며 행복한 모습이 아름다워 보인다. 안본 사이 손녀가 많이 자랐고 말도 제법 잘한다. 이제 19개월 접어 드는데 어찌나 ..
아침 9시 사우나 가려고 준비 하고 있는데 시댁 단체 카톡에 막내 고모부 고모가 안수집사 권사 임직식이 14시까지 용인 교회서 한다고 메시지가 온다. 막내 아가씨가 알리지 말라고 했는데 큰아가씨가 메시지로 알려 준다. 오빠들에게 많은 신세를 지니 부담을 덜어 주려고 그런 것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