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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리
아침에 엄마랑 같이 일어나 엄마 뒤만 졸~~졸~~따라 다닌다. 엄마가 나가는걸 눈치 채고 안아 달라면 울며 보챈다. 현관 앞에서 엄마한테 꼭안겨 떨어지지 않고 운다. 남편이나 나나 그 모습이 안쓰러워 꼭안아주며 달랜다. 계속 엄마를 찾기에 엄마 회사 가셨다가 조금 있으면 주희가 좋..
아침에 며늘애기가 옷을 챙겨 주고 간다 어린이 집에 가려고 하니 겨울옷이 손녀 눈에는 이쁜지 굳이 입는다고 한다. 다음은 신발도 계절과 상관 없이 손녀 눈에 들어오는 신발을 신는다. 요즘 애기들은 자기 만의 패션을 고집하는 손녀를 보고 웃고 만다.
아침 7시30분 손녀가 일어나 노래부르고 책읽어주는데 도 엄마 모습이 안보이니 계속 엄마를 찿는다. 9시30분 어린이집에 가면서도 엄마를 찿는다. 회사갔다고 하니 아니야 아니야 하며 운다 어린이 집이 집앞이라 등원시키고 돌아서는데 눈물이 왈칵 쏟이진다. 집에와서도 마음이 편치 ..
1달간 손녀를 봐줘야 해서 내려왔다. 며늘애기가 직장에 다니기 위해서... 오후에 손녀와 호수공원에서 놀아 준다. 손녀는 할아버지도 찿는다 할아버지는 인천에 계셔서 영상 통화로 통화 하고 저녁은 아들이 준비해서 퇴근하고 온 며늘애기와 저녁을 먹는다.
5일 북성 포구 일몰 담으러 갔는데 조금 이른것 같아 근처 월미도 광주 무등 횟집에 들어 간다. 광주밥상 백반을 주문하고 있으니 조금후 상이 차려 진다. 7.000원치고 제법 반찬도 많이 나온다. 반찬들을 보니 정성이 많이 들어 가있어 남편이 다음에 이곳에 또 오자고 한다. 젊은 남자 사..